섬나라 피지는 어떻게 참치 연승 어업에서 우연히 어획된 혼획물을 줄이는 데 앞장서게 되었을까요?
참치 어업은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 사람들에게 중요한 생계수단입니다. 참치는 일반적으로 연승 어업으로 어획되는데, 때로는 이 어법으로 예기치 않은 어종을 혼획하게 됩니다. 피지의 날개다랑어와 황다랑어 어업은 연승 어업에서의 혼획량을 줄이기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지속가능성과 상어
이 여정은 어업이 MSC 인증을 준비하는 동안 상어 혼획이 큰 문제점으로 발견되면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어업은 다양한 상어에 대한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원형 갈고리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상어를 보호하기 위해 낚싯줄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그들은 어선에 상어와 관련된 모든 상호작용에 대한 어업일지를 작성할 것을 요구하는 등 혼획과 관련된 정보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어선의 독립적인 옵서버(observers)들은 어획과 혼획에 대해 감시하고 기록하기 때문에 철저한 어업 관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2012년에 MSC 인증을 취득한 이후, 해당 어업은 옵서버 범위를 크게 증가시켜 2017년에는 MSC 인증 어선의 62%가 관측되었습니다. 또한 어업지도선 50척에 전자모니터링시스템을 구현하고 탑재카메라를 설치하였습니다.
피지 해양 아카데미(Fiji Maritime Academy)는 갑판어업 및 연안선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혼획 경감에 관한 교육을 도입했습니다. 2019년 4월에 제1회 졸업생이 탄생하였고, 이들은 현재 어선에서 혼획 경감을 위한 해상작업을 실용화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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