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6월 2020
해양관리협의회(MSC)는 18일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미식의 날(Sustainable Gastronomy Day)’을 맞아 지속가능수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쿠킹 영상 제작 및 런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속가능수산물, 지속가능한 식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앞서 MSC 셰프 앰버서더인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 셰프와 김태윤 셰프는 덕화명란의 ‘장석준 명란’, 심플리웨스트코스트의 ‘홍연어’ 등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MSC 인증 지속가능수산물을 활용해 콜라보 쿠킹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김태윤 셰프가 운영하는 미쉐린 가이드 음식점인 주반에서 열린 이번 런칭 행사에서는 요식업계, 언론사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에 나오는 음식의 시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MSC에 대한 소개 및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런칭 행사에서는 김 셰프가 참여해 참석자들이 시식한 음식을 직접 요리하기도 했다.
김 셰프는 “요리사로서 혹은 한 사람으로서 바다를 지키고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왔었다”며 “우리가 지금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의 후손들은 우리가 먹는 수산물들을 더 이상 먹게 되지 못할 수도 있다. MSC 에코라벨이 붙은 지속가능수산물을 구매하고 이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MSC는 남획 및 해양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비영리기구이다. MSC는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규격(MSC 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6%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다.
MSC, ‘지속가능수산물, 지속가능한 식탁’ 쿠킹 영상 런칭 이벤트 개최
해양관리협의회(MSC)는 18일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지속가능한 미식의 날(Sustainable Gastronomy Day)’을 맞아 지속가능수산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쿠킹 영상 제작 및 런칭 이벤트를 개최했다.
‘지속가능수산물, 지속가능한 식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앞서 MSC 셰프 앰버서더인 파브리치오 페라리(Fabrizio Ferrari) 셰프와 김태윤 셰프는 덕화명란의 ‘장석준 명란’, 심플리웨스트코스트의 ‘홍연어’ 등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MSC 인증 지속가능수산물을 활용해 콜라보 쿠킹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김태윤 셰프가 운영하는 미쉐린 가이드 음식점인 주반에서 열린 이번 런칭 행사에서는 요식업계, 언론사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고 영상에 나오는 음식의 시식 행사를 가졌다. 또한 MSC에 대한 소개 및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런칭 행사에서는 김 셰프가 참여해 참석자들이 시식한 음식을 직접 요리하기도 했다.
김 셰프는 “요리사로서 혹은 한 사람으로서 바다를 지키고 살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해왔었다”며 “우리가 지금 노력하지 않으면 우리의 후손들은 우리가 먹는 수산물들을 더 이상 먹게 되지 못할 수도 있다. MSC 에코라벨이 붙은 지속가능수산물을 구매하고 이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MSC는 남획 및 해양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비영리기구이다. MSC는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규격(MSC 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6%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