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리협의회(MSC)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하는 2023년 해양교육문화 박람회에 적극 협력했다.
MSC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미래 세대의 지속가능 수산물 인식 증진을 위한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MSC는 초등학생을 포함한 총 32가족들을 대상으로 2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MSC와 해박이 들려주는 착한 어부 이야기’ 프로그램은 MSC가 자체 개발한 동화책 ‘착한 어부 이야기’와 ‘지속가능한 낚시 체험’, ‘바다친구 퍼즐’ 등의 교구를 활용했다. ‘MSC와 해박이 함께하는 도전! 해양환경 골든벨’ 프로그램은 다양한 시청각자료를 바탕으로 골든벨 퀴즈를 진행하며 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발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MSC와 국립해양박물관이 해양환경 교육을 위해 협력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 기관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소비자인 아이들이 해양생물이 가득한 건강한 바다를 누리기 위해 어떤 노력을 실천할 수 있는지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MSC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들이 해양환경을 위해 지속가능 수산물 소비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정보 : https://www.mmk.or.kr/?folder=education&page=view&idx=532&type=E&status=present&c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