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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 국제해양영화제서 지속가능한 바다의 가치 알린다

해양영화제

해양관리협의회(MSC)는 오는 24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국제해양영화제에 MSC 공식 세션 ‘지속가능한 바다 MSC’와 캠페인 부스를 마련한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가 주관하는 ‘2020 국제해양영화제’는 오는 23일 개막작 ‘북극 최후의 빙하(감독 데니스 키에르)’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동안 장편과 단편 영화 27편을 선보인다.

MSC 세션은 24일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영화 ‘인공생선(감독 조쉬 머피)’을 상영한 후 영화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MSC 서종석 한국대표의 ‘MSC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수산 이야기’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dureraum.org)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MSC는 오는 24~25일 이틀에 걸쳐 영화의전당 소극장 매표소 앞 라운지에서 지속가능어업의 홍보를 위한 캠페인 부스도 마련한다. MSC는 낚시체험, 퍼즐체험 등 다양한 놀이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어업의 가치와 MSC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캠페인 부스 참가자에 대해서는 MSC 에코라벨이 삽입된 MSC 굿즈와 홍보물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MSC는 남획 및 해양환경 파괴를 최소화하고 미래의 안정적인 수산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비영리기구이다. MSC는 지속가능어업을 위해 국제표준(MSC 인증)을 제정하고, 세계 각국 정부와 민간기업, 어업인들에게 이를 따르도록 장려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어획량의 약 16%가 MSC 인증 어장에서 생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