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단체급식 전문 기업인 ㈜유니버셜푸드(대표 조경래)의 MSC 인증 취득을 축하하고, 조경래 대표를 MSC 셰프 앰버서더로 공식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MSC는 ㈜유니버셜푸드의 MSC 인증 취득을 기념하기 위해 17일 ㈜유니버셜푸드 본사에서 MSC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패트릭 칼레오(Patrick Caleo) MSC APAC(Asia Pacific) 지역 총괄 디렉터, 서종석 MSC 한국대표, 조경래 ㈜유니버셜푸드 대표, 이찬원 ㈜유니버셜푸드 고문, 이일형 로이드인증원(LRQA) 대표, 배익환 LRQA 사업개발본부장 등 핵심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유니버셜푸드는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이라는 비전 아래 국내·외 유명 가수 콘서트, VIP 만찬, 학교 급식, 기업 구내식당, 테마파크 등 다양한 분야에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중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식사를 제공해 왔다. 또한, ‘EveryDay EarthDay’라는 슬로건 아래, 일상 속 식사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는 식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MSC 인증은 그 실천의 연장선에서 얻은 결과로, 이번 인증을 통해 ㈜유니버셜푸드는 지속가능한 어업을 통해 책임 있게 공급된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MSC는 인증 수여식과 함께 조경래 대표를 MSC 셰프 앰버서더로 위촉했다. 30년 이상의 셰프 경력을 가진 조 대표는 현재 지속가능한 수산물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MSC 인증 수산물을 활용한 레시피를 직접 개발하고, SNS 콘텐츠를 통한 홍보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조 대표는 인증 수여를 기념해 본사 구내식당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MSC 인증 수산물 메뉴를 제공하는 중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조 대표는 MSC 앰버서더로서 직원들에게 식사를 통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수산물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패트릭 칼레오 MSC APAC 지역 총괄 디렉터는 축사를 통해 “㈜유니버셜푸드는 책임 있는 식재료 선택을 통해 해양 보호라는 전 지구적 과제에 함께하고 있다”며, “조경래 셰프가 MSC 앰버서더로서 더 많은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MSC는 ㈜유니버셜푸드와 함께 지속가능한 수산물 식문화를 알리는 대중 참여형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앰버서더 위촉을 계기로 조 대표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