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Marine Stewardship Council, 해양관리협의회)는 5일 환경운동가로 유명한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MSC 앰버서더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타일러 라쉬는 환경 보호에 대한 열정과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 운동에 참여해왔으며, 그의 노력과 헌신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이제는 MSC 앰버서더로서, 그는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속가능한 어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MSC와 함께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문화를 보다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되었다.
타일러 라쉬는 "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 고갈이 심각한 현 상황에서 MSC와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와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근원지는 바다와 연관되기 때문에 바다는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자원이다. 이를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소비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종석 MSC 한국대표는 "오늘과 내일, 그리고 다가올 미래 세대를 위해 바다 자원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대중들의 인식 증진이 가장 중요하다.”며 “타일러 라쉬는 누구보다 환경 보호에 대한 열정과 리더십이 강하기 때문에 그의 참여는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인식 증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타일러 라쉬를 MSC 앰버서더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MSC는 이번 타일러 라쉬의 MSC 앰버서더 위촉을 기념해 인터뷰 영상을 발표했다. 타일러 라쉬의 인터뷰 영상은 MSC의 공식 유튜브 채널(MSC 해양관리협의회 - MSC 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